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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기영 vs 최문순 마지막 토론회
    YES WE DID 2011. 4. 26. 16:51
    4.27 강원도지사 후보 마지막 토론회  다시보기

    <아래 스크립트는 실제 토론회에서 발언한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 제목 옆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 특별법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엄기영 : 통과 시키겠다. 폐광지역 특별법 연장도 202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미리 협의 하겠다. 강원도청 특별회계를 구상해 평창올림픽 추진하겠다. 최문순 : 접경지역에 돈을 써야 하는데 법으로 금지했다. 정부가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폐광지역 특별법은 4월국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출했는데 한나라당에서 시기가 적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끌고 있다. 개별질문 : 현재 강원도의 노인인구가 높아 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노인복지와 노인인력의 효율적 활용 방안은? 최문순 : 효도 5종세트로 공략을 내세웠다. 효도택시설명, 효도관광설명, 효도급식설명, 효도틀니설명, 효도연금설명, 이것 외에 일자리 1만 5천개 준비하겠다. 4가지 종류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개별질문 : 젊은 인력의 홍보를 위해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 활성화 방안은? 엄기영 : 청정해역에서 고품질 수산물로 부각되고 있다. 강원도를 기르는 어업으로 활성화 시키겠다. 도민들의 소득을 높이겠다. 상호토론 엄기영 : 평창동계올릭핌을 향한 백만인 서명운동에서 선거활동을 했다고 하고 사진 까지 제출했는데 사진을 보니 그 명부가 아니다. 명부를 직접 보았는가 최문순 : 모두 가서 봤다. 선관위에서 확보한 자료는 서명용지이고 당에서 확보한 것은 사람 이름이 들어간 명부다. 필요하면 공개하겠다. 엄기영 : IOC는 개최도시 3군데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최후보도 그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그것을 물거품으로 만든다는 것이냐 최문순 : 고발한 것을 적발한 것이지 그것이 올림픽유치에 해가 될 것은 아니다. 엄기영 : 경찰조사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 아닌데 사실인 것 처럼 해선 안된다. 또 경찰이 발표하지도 않는 것을 내가 범죄집단의 수장인 것처럼 하고 있는데 선거라고 해서 이렇게 막해도 되는 것이다. 너무 한 것은 아니냐 최문순 : 선관위의 보도 자료이다. 그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선관위가 사실에 입각해 조사한 것이고 고발을 한 것이다. 그것은 올림픽유치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엄기영 : 후보자는 절대 이 사건에 관련되지 않았다. 민주당이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내가 당선되면 무효가 되는 것 처럼 선전하고 있다. 말도 안되는 것이다. 나는 모르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내 이름이 적힌 명함을 발견했는데 경찰이 건네준 것인가 최문순 : 경찰이 수거한 것을 받은 것이고 당이 가서 가져온 것이다. 엄기영 : 사건현장에서 그 것을 가져온 것인가 최문순 : 경찰조사가 끝나고 가져온 것인다. 최문순 : 당시 현장에서 체포한 주부들이 자원봉사자라 했다. 나의 천안함 발언 때문에 지지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 말했는데 그 발언은 아직도 유효한 것인가? 엄기영 : 나도 너무 놀라서 어떻게 됐는가 알아봤다. 현장에서 2사람을 만났는데 나를 아주 열성적으로 지지했다. 그 두 사람이 나를 꼭 당선 시켜야 겠다고 말했다. 그 사람들을 불러서 물어봤다고 보고를 받았다. 최문순 : 그 발언을 취소하거나 할 생각은 없나 엄기영 : 나는 보고를 받은 것이라고 한 것이다. 최문순 : 그것은 나에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엄기영 : 왜 명예훼손이냐. 나는 그렇게 보고를 받은 것이고, 나는 불법적인 것이라 말했다. 최문순 : 기자들이 경찰서에서 그들을 만났다. 5만원 씩을 받고 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가 아니라고 말했다. 엄기영 : 오늘 그랬다고 하는 사람들을 들어보지 못했다. 최문순 : 전국민 앞에서 허위사실을 말하는 것에대해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 엄기영 : 일관되게 그렇게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은 아니다. 이 문제는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그것을 기다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최문순 : 우유값을 벌려고 나간 주부들이다. 그들에게 엄벌을 하라고 요청하셨죠? 엄기영 : 내가 언제 그랬나. 나를 열정적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다. 가슴아프게 생각한다. 악의가 없었다면 경찰도 선처를 부탁드린다. 최문순 : 나에 대한 허위사실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고, 다시 선처해달라고 말을 마꾸는 것이 국민들에게 거짓을 말하는 것이다. 유권자 질문 : 육아취업에 대해 보장을 해준다면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문순 :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말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이 가장 힘든 문제는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직장아가방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낳기는 가정이 낳데 키우기는 국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있는 민간보육시설에 대해서도 도나 정부가 보조해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기영 : 육아최고의 감동을 만들겠다. 1천개 이상의 민간 보육시설이 있으나 높은 서비스를 위해서 인증보육을 실시해야 한다. 종일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아동양육수당도 확대하고, 또한 5살까지 전면 무상 양육을 하기 위해 국회와 협조해 나가겠다. 최문순 : 조직특보의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신청됐다고 한다. 엄기영 ; 최모씨가 동사모 사무처장을 했다. 최문순 : 조직특보를 아느냐 체포영장이 신청된 사실을 아느냐 엄기영 : 나와 관련이 없어서 뉴스를 즐겨보지 않았다 최문순 : 그 사람이 팬션 사용료를 지급했다고 말했다. 엄기영 : 평창동계올림픽 서명운동을 할 때 일을 도왔던 사람이다. 공식 선대위와는 관련이 없다. 그를 만난적이 없다. 최문순 : 그 사람이 서명명단을 달라고 했는데? 엄기영 : 함께 백만인 서명운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것을 기억한다. 최문순 : 이런 일이 왜 일어 났다고 생각하느냐? 엄기영 : 저는 모르는 일이라는데 왜 자꾸.. 최문순 : 이 조직에 있던 사람들이 함께 일 했기 때문에 정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엄기영 : 서명용지를 달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최문순 : 그럼 그만 하겠다. 명함이 현장에 왜 있었는지 물었는데 조사해봤나 엄기영 : 경찰이 다 수거 했기 때문에 넘겨주지 않았는데.. 최문순 : 그 명함이 왜 있었나 엄기영 : 누구나 함께 나와 일을 하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최문순 :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양이 아니다. 엄기영 : 어떻게 갖았는지 모르겠다. 명함이야 어디서든 만들 수 있다. 나는 그 때 동사모와 백만인 서명운동을 할 때 명함을 충분히 많이 만들어서 갖고 있었다고 말할 뿐이다. 최문순 : 체포영장이 신청된 최모씨는 빨리 경찰에 자수하라고 말할 의지가 있는가 엄기영 : 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말하는데 나한테 이렇게 말해도 되는가 최문순 : 최씨는 국민적인 관심사로 드러났고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하는데 그럼 당당히 경찰에 출두해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엄후보 대신 말하겠다. 아무 잘못이 없다면 즉각 출두해 증언해 주시길 바란다. 엄기영 : 한 가지 사건으로, 약세를 뒤집으려는 것은... 엄기영 : 지난번 도내 유권자의 20% 정도 되는 22만명에게 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에 확인한 결과 최측근인 민주당 선대위 사람이 관련됐다. 실제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 SBS이름으 빌려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인지, 이 문제는 굉장히 심각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는 사전에 비용을 제출해야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검찰의 수사가 허위 사실 유포가 사실이라고 하면 불법선거에 해당한다. 나와 관련없는 사실로 후보사퇴까지 말하는데 오히려 최문순 후보가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 최문순 : 물타기 하느라 애쓴다. 그 문자는 합법이다. 그 점을 말하고 싶다. 내용의 사실에 대해 실무자의 실수였다고 말했다. 8시 뉴스에 보도 됐다고 착각을 했다. 그럴 만한 정황들이 있었다. 실수로 한 것이다. 엄기영 : 말이 안된다. 사실 유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떻게 실수라고 할 수 있나. 또 최후보는 선관위에 문의해 합법적으로 한 것이라 했는데, 선관위에 문자 내용을 보고 했나? 뭐라 했나? 최문순 : 지도를 받아서 하게 되어 있다. 엄후보랑은 비교할 수 없는 아주 사소한 것이다. 엄기영 : 최후보측은 선관위에 가서 분명히 sbs에서 나간 것이라 했다. 이것은 분명한 속임수다. 이는 합법을 빙자해 불법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개별질문 : 41곳에 골프장 건설에 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정확히 안들림) 엄기영 : 골프장 건설에 전면 반대한다. 청정 자연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자원이다. 환경보전과 개발이익 중 나는 환경보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발이익이 단기적으로 이익을 높일 수 있으나 수질오염 환경훼손을 우선으로 두고 있다. 현재 운영의 골프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노력하겠다. 골프장 선물은 특산물로 할 것이다. 또 특산물활성화 위원회를 만들어 활성화 시키겠다. 개별질문 : 의료서비스가 약점이다. 농어촌 지역의 공공복지와 질 향상에 관해 말해달라 최문순 : 노부부 중 한 사람이 아프면 돌볼 사람이 없다. 간병인을 보조하겠다. 도,시에서 해주겠다. 또 시골에는 응급실이 없다. 시에서 응급 시스템을 갖추게 하겠다. 알펜시아 문제에 대해 말해달라. 최문순 : 부도가 나면 안된다. 부도가 나면 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치명적이다. 외자를 유치하거나 싼 값에 파는 방법이 있느나, 후자는 싸게 팔아도 안팔린다. 따라서 외자 유치를 해야 한다. 중국의 외자를 유치하겠다. 올림픽의 유치에 성공해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 올림픽특구를 만들어야 하고 강릉지역이 반드시 포함 되어야 한다. 엄기영 :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야 한다. 대통령과 정부가 발벗고 나섰고, 박근혜 또한 뉴욕으로 나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꼭 유치해 내겠다. 특별구역이 되면 의료관광 병원과 외국인 학교 대형쇼핑몰을 유치해 알펜시아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다. 자금 재 조달을 해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 엄기영 : 북한에서 받아들일 가능성 없다고 생각한다. 북한주민들 남한에 내려보내지 않는다. 아직도 최후보는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최문순 : 남북교류가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 생각은 구시대적 생각이다. 엄기영 : 천안함도 사과하지 않고 관광객 사망도 사과하지 않는데 북한이 주민 7만명을 보내겠나. 이 공약을 실행하면 옥계에 사는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떠나가 해야 하는데 결국 국민을 떠나 보내는 것이 아닌다. 보상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동해안 주민들이 분노 하고 있다. 최문순 : 어차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곳이다. 어차피 공단으로 만들어도 해야 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도 말하지 않았는데 누가 분개를 한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앞뒤 모순이다. 엄기영 : 경제자유구역으로해 일자리를 만들고 잘살게 한다는 것인데 그것을 북한 주민들에게 주자는 것에 분노 한다는 것이다. 철조망 때문에 동해안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가. 철조망이 없어져 살만 해 졌는데 다시 만들자는 것인가. 최문순 : 그것은 대통령에게 말해라. 철조망을 한다는 것이 현 정부의 말이다. 엄기영 : 휴전선과 철조망을 평화공단을 둘러 싸기 위해 또 다시 만든다고 하는데 그것을 동해안 주민들이 찬성하겠는가에 대한 말이다. 최문순 : 찬성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곳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중국으로 수출하면 포항제철과 같은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내야 한다. 엄기영 : 최후보의 생각은 북한주민들을 데려다 철조망 치고 물건을 만들게 하면 동해안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동해안 가서 주민들에게 말해봐라. 주도토론 최문순 : 엄후보가 국제협력단 코이카는 내가 불러 왔다고 했다. 맞나? 엄기영 : 내가 그걸 언제 데려왔다고.... 최문순 : 녹취를 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사실 조사를 했다. 국회에서 공식 답변을 받았다. 이미 2년 전부터 추진되어온 사안으로 이번 지방 보궐선거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협력단이 엄후보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써 있다. 어떻게 접촉도 안하고 했는가? 엄기영 : 지난번 삼성건과 마찬가지로 공식단이 있다. 최문순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해서 조사를 해 본 것이다. 국회에서 예산 편성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엄기영 : 내가 조금더 설명하겠다. 이미 2년 전부터 추진되어 왔었다. 영월에서 다른 곳으로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었다. 최문순 : 그것은 유치되고 하는 사안이 아니다. 엄기영 : 영월에 유치하기로 한 것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다른 곳으로 가게 된 것을 다시 이쪽으로... 최문순 : 알겠다. 현대 중공업에 한나라당 의원이 있는데, 그 의원은 무슨 연관이 있는가? 정경유착 아닌가? 엄기영 : 제가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 종료 유권자 질문 : 상대 후보의 공략을 평가하고 수용가능한 부분은 무엇인가? 엄기영 : 최후보의 공약가운데 평화공단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 이 공약은 도민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북한에 주려하는 공약이다. 수만명의 북한사람들이 내려와 일을 할 때 무력시위라도 벌인다면 연평전보다도 더 심한 전시 사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강릉 옥계 주변에 다시 철조망을 치고 총을 들고 지키는 것을 주민들을 바라고 있는 것인지 답답하다. 최문순 : 경로당의 난방이 인상 환영한다. 하지만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막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을 다시 공략으로 정하는 것에 의문을 갖는다. 150만원을 말했는데 100만원도 막아서 못했다. 일관성과 신뢰를 갖고 당내에서 조정했으면 좋겠다. 최문순 : 힘있는 여당을 엄후보가 계속 말해왔다. 힘을 좀 잘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질문하겠다. 이번에 사대강 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하는데, 사대강 사업에 대해 엄후보는 어떤 입장인가? 엄기영 : 4대강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체적 예산 규모에서 시급성을 따져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범적으로 한 곳을 골라 성공하면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지 않는가라는 생각한다. 최문순 : 20조 원을 또 추가 한다고 하지 않는가? 엄기영 :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최문순 : 이 것의 문제는 지역으로 돌아오는 돈이 준다는 것이다. 강원도에 직접적인 피혜를 준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어떤 정책을 갖고 있는가? 엄기영 : 자금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해서 해야 한다. 세밀하게 따져봐야 할 문제다. 찬성이다 반대다 할 수 없다. 최문순 : 다시 한번 묻겠다. 엄기영 : 찬성 반대 말하지 않겠다. 다만 다른 쪽으로 주름살이 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최문순 : 그렇다면 반대시군요! 엄기영 : 아니 왜 자꾸 그러느냐 최문순 : 20조를 4대강에 투자하면 다른 쪽으로 예산이 삭감 된다. 찬반을 말해달라. 엄기영 : 만약 그렇게 되서 다른쪽에 주름살이 간다면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 최문순 : 부자감세 찬성합니까? 엄기영 : 머뭇...왜 네편 내편을 나누나? 최문순 : 그럼 중간이라도 말해달라 엄기영 : 어떤 일이든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은 비판하겠다.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받아들이겠다. 강원도를 위해 제3의 길을 걷겠다. 최문순 :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강원도 전반에 피혜를 주고 있다. 부자감세로 1조7천억원이 줄었다. 다시한번 답변 부탁한다. 엄기영 : 그렇게 단순논리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엄기영 : 여당 정부에 야당 도지사라 지원받기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이명박 정부만 지원을 지키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 전에도 있었다. 나는 꼭 지원을 받아 내겠다. 평창 올림픽 꼭 유치하겠다.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호남과 영남에 표를 얻기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 강원도가 푸대접 받았다. 최문순 : 리더라고 하는 것은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으면 그 전에 잘못된 점까지 모두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길이다. 지금 이명박 정권이 끝나가고 있다. 아직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엄기영 : 노무현 정부 때는 거창하게 계획만 잡고 지원해 준 것은 별로 없다. 평창올림픽을 지원해 준 것은 이명박정부 때의 일이다. 최문순 : 평창 올림픽이 평창으로 결정된 것은 무주와 2번의 경쟁에서 모두 이겨서다. 그래서 그곳이 결정된 것이다. 노무현 김대중 정권이 큰 일을 한 것이다. 정책 또한 자료는 없지만 노무현 정부가 강원도에 많은 지원을 해줬다. 엄기영 : 처음으로 여당 도지사로 올림픽을 꼭 유치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원도의 인재는 누구이며 육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엄기영 : 강원도의 인재유치와 유출방지는 중요하다. 강원도를 떠나는 유출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인재들이 모여들게 하려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 정경유착을 해서라도 기업들을 끌어들여와야 한다. 기업 살리기 만들기, 끌어오기 최선을 다 하겠다. 최문순 : 유수한 인재, 부끄럽지만 저 같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 지역에서 토종으로 태어나 자랐다. 그럼에도 자부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펼쳤다. 이런 사람을 강원도가 만들어야 한다. 지방대학이라 해서 못할 것이 없다. 동등한 출발이 중요한다. 무상급식 고교평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연설 최문순 : 선거과정에서 성원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힘들었지만 큰 기쁨이었다. 투표 간곡히 부탁드린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강원도를 위해서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분들 힘내십시오. 다음에는 꼭 이길 겁니다. 모두 힘내십길 바랍니다. 엄기영 : 선거가 2틀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도지사냐 경제도지사냐, 그 선택 해야할 시기입니다. 과거에 설 것이냐 미래를 선택할 것이냐 선택해야 합니다. 경제부터 살리고 일자리부터 만들겠다. 전 지사들의 꿈과 포부, 열정 모두 안고 가겠다. 그동안 쌓아온 내 모든 경험과 자산을 모두 강원도에 쏟아 붇겠다.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꼭 강원도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 받쳐 강원도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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