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MBC, 지역MBC와 수익배분구조 개선해야
    언론/MBC 2009. 1. 17. 06:52
    [분석-방통위 국정감사]MBC, 지역MBC와 수익배분구조 개선해야 | KBS/MBC/기타 방송국
    전체공개 2008.10.15 09:40

    출처 : 방통융합포털 티컴미디어

    13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MBC') 국정감사장에서 최구식의원은 서울MBC의 2007년도 광고수익이 6,729억여원이고 19개사 지역MBC의 광고수익이 총 3,642억여원에 불과하여 그 차이가 심각하다는 주장하였다.

    이 전체광고수익을 서울과 지역 구성비로 살펴보면, 전체수익 대비 서울MBC와 지역MBC의 비율이 65:35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서울과 지역간의 광고수익 비율은 대충 7:3 정도라고 하였다.

    최 의원이 밝힌 MBC의 방송광고수익 구조를 살펴 보면, 현재 각 방송사의 전국단위(릴레이) 광고판매 매출은 제작비와 전파료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비는 프로그램 제작비에 붙는 광고수익개념이고, 전파료는 각 방송권역에 광고를 송출하는 송출비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보통 광고수익을 100으로 놓았을 때, 제작비는 그 중 70을 차지하고 전파료는 30을 차지하며, 그리고 광고가 전국단위의 광고일 경우, 제작비는 서울의 방송사가 전액 수취하고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전파료부분을 각 개별방송사가 나눠가지는 구조라고 밝혔다.

    그런데, MBC의 경우 이 30안에서도 서울MBC가 수도권 전송을 이유로 20%를 정액으로 수취하고 나머지 80%를 19개 지역사가 가져가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고 주장하였다.

    <전국단위 광고 방송광고수익 구성>

    1. 제작비: 70% (서울MBC, SBS 전액 수취)

    2. 전파료: 30% (서울MBC + 지역MBC 등 19개사 일정 비율에 따라 배분, SBS + 지역민방 9개사 일정비율에 따라 배분)


    결 국 광고수익 100% 중 지역방송사가 수취하는 광고수익은 24%에 불과하고 그나마 이를 19개의 방송사가 나눠가지므로 따라서 개별 지역방송사가 수취하는 전파료수입은 1.2~1.3%에 불과하다며, 서울의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20%에 불과하고, 물론 단순하게 인구분포를 따져 묻는 것이 또 다른 형평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해도 이는 과도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정 부는 지금의 지역방송의 광고수입구조가 이런데도 구조개선은 논의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연계판매를 중단하고 미디어렙을 도입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민영미디어렙 도입 이전에 MBC는 자체적으로 지역MBC와의 방송광고수익 배분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ad674


    조회수 2
    담기 | 인쇄 | 신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