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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시선집중 < 엄기영 , 최문순 동시인터뷰 >
    YES WE DID 2011. 4. 19. 11:40
    4월 19일 아침 7시 15분부터 시작된 MBC 손석희 시선집중 '엄기영, 최문순 동시 인터뷰'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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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이름을 최광재로 바꿔라" 최문순 "진짜 감자와 유전자변형 감자 구분해달라" 손석희 "4.27 최대격전지, 강원도지사선거. MBC사장 출신. 여야지도부 강원도 총출동. 동시 인터뷰 진행" 손석희 질문 "엄기영 후보에게 질문. 나는 왜 강원도지사로 나왔나" 엄기영 "나는 강원도 산지기 아들. 부친을 따라 강릉, 삼척, 태백, 평창 옮겨다녔다. 어린시절 40년전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 없다. 강원도 다른 곳 다녀봐도 똑같다. 고향을 위해 내려왔는데, 강원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최문순 "강원도의 자존심 지키기 위해 출마. 강원도가 더이상 물감자가 아니다. 강원도가 이렇게 취급되어서는 안되겠다. 정치적 각성이다. 강원도는 50년 여당 일방 지배. 이광재 지사 첫 야당 지사. 제 임무 다하지 못해 민주주의 시험대" 최문순 "이광재로 표상되는 강원도로 표상되는 강원도민의 선거주권. 강원도민의 정치적 각성의 표상. 잘했다고 하는게 평가. 이것에 대해 강원도민이 평가를 하고 있다고 본다. 책임론은 이광재를 뽑은 강원도민의 책임을 묻는 것" 엄기영 "이광재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그것때문에 최문순 지지하겠다는 사람 별로. 재판중인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 강원도민만 피해. 선거비용 113억원 강원도민 호주머니에서 나간다. 민주당때문. 이광재 동정론도 거부감. 떳떳하게 나서라" 최문순 "이광재 재판중인줄 알면서 투표했다. 정치적으로 탄압. 엄기영, 이광재 서로 잘아는 사이면서 공격하는 것 유감" 엄기영 "정치적 탄압은 아니다. 주심 대법관 박시환. 친노인사. 친노인사가 친노인사 탄압한 것은 정치탄압 아니다" 손석희 "삼척원전 국민적 관심사. 엄기영 후보 찬성했다가 생각 바꿨고, 최문순 원래 반대" 최문순 "반대 입장. 처음부터 반대. 지금도 반대. 당의 입장과 후보 입장 같다. 반대 이유는 삼척뿐 아니라, 국가, 안보의 문제. 삼척 원전들어서면 청정 강원 이미지 손상. 삼척주민들도 보상액 한 달에 2만 9천원. 도움안돼" 최문순 "김황식 총리가 강행 입장. 엄기영 후보 반대입장 밝히는 날 정부 입장 발표. 정부와 후보 입장 달라. 한나라당, 정부, 후보 입장 전부 달라. 삼척시장 한나라당 입당한 점 강조" 엄기영 "최문순 후보 처음부터 반대한 것처럼 말하는데, 주민들 만나 당의 입장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당 입장이 바뀌면 최후보 입장도 바뀌나? 이광재 지사도...." 최문순 "처음부터 반대. 엄후보 나중에 바뀌지 않을 지. 표를 얻기 위한 발언" 손석희 "재정자립도 전국 평균 절반. 임기내 실현가능한가?" 최문순 "재정열악, 부채 많아. 매년 5천억 정도 조성. 다소 무리지만, 아주 무리는 아니다. 전체 9조 예산. 강원도청 3조 6천억. 도지사 예산 2천 500억. 2300억 계속사업. 도지사는 200억. 5천억 복지,교육에 투자." 최문순 "예산 2천억. 중앙정부 천억. 500억 벌고. 아끼는 돈 200억. 5천억 정도 만들 것" 엄기영 "교통기반시설 열악. 대규모 SOC사업 수십조원 필요. 잘사는 강원도 만들어보자. 10년뒤 미래를 내다보고 과감한 투자. 여당 지원 받아 국비와 지방비 확보 전력할 터. 강원특별회계도입해 원활한 예산확보. 민주당도 광주에 1조원 확보" 최문순 "엄기영 후보 얘기는 국가계획에 들어있는 것. 도지사 공약이 아닌 대통령 공약. 정부가 강원도로부터 빼앗아간 내용들" 엄기영 "5천억 너무 소극적. 쓸돈은 안쓰고 아껴서 만들자는 것. 새로운 재정확충 대책 필요. 카지노. 레저세 도입. 신규 재정 확충위해 강력한 여당 필요" 손석희 "MBC 사장 물러나고 정치인으로서 MBC 첫 인터뷰. 두분 모두에게 비판의 목소리 있다. 정치진출에 대한 변론" 엄기영 "방송사 떠난 지 만 1년만에 정치 시작. 방송사 떠난 지 20일도 안돼서 비례대표로 출마한 최문순 후보와 달라. 언론과 강원도지사의 길 달라. 36년간 외도 안했다.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강원도에 바칠 것. 현실적으로 정당 필요" 최문순 "방송 정치적 독립성 중요. 방송사 사장 마치고 바로 정치계 입문 잘한 일은 아니다. 다만 방송사 사장때나 정치입문 뒤에도 방송 정치적 독립위해 치열한 노력해왔다. 언론 독립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정치권력으로서 언론탄압을 하지 않았다" 최문순 "방송사 사장때 방송 독립을 위해 노력했고,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할 것" 손석희 "엄후보도 한 마디" 엄기영 "그냥 넘어가시죠" 최문순 "독립성과 자율성 지키는 것은 중요. 도지사도 행정 중립 중요. 주민 이익보다 정치권 이익 대변" 손석희 "엄기영 후보 5년 선배? 고등학교 선후배. 지역민 반응은 어떨지" 최문순 "지역민들은 선후배 별로 염두에 안둔다. 누가 더 능력있나를 보는 듯. 당사자들은 불편. 동창회도 불편. 사적인 인연을 떠난 상태. 공적 관계로서 당당 투명하게 역량 드러내 선택권을 줘야. 이광재-이계진도 동문 선후배. 선거의 재미 요소" 엄기영 "한 번 선후배면 영원한 선후배. 최문순 후배와 경쟁하게 돼서 굉장히 부담. 신념과 비전으로 경쟁. 선거 끝나고 소주 한잔 가능. 동문들이 양자택일 하는 부담. 선거는 선거. 선거끝나고 우정 변치 않을 것" 손석희 "천안함, 연평도 서해지만, 남북간 긴장고조 강원도도 예외 아니다. 대북정책 입장" 엄기영 "교류와 협력, 남북한 번영돼야. 북한 금강산 관광객 피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교류 협력 어렵다. 북한 사과 핵포기 우선돼야. 강원도민 어려움 많다. 접경지역특별법 국회상임위 통과. 미진한 부분 해법 제실할 것" 최문순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완전 실패. 평화, 경제, 명분잃었다. 남북대화 즉각 재개하라.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피해 극심. 고성군 일대 관광산업 붕괴. 빈사상태. 폐허상태. 접경지역이 아닌 평화지역으로 부르겠다. 경기위축. 남북관계개선돼야" 최문순 "평화가 평화를 낳고, 평화가 돈이다. 무력으로 평화를 만들 수 없다. 도지사가 돼서도 지켜나갈 것" 엄기영 "유치가 확정되면, 북한 안전 지원 약속 받아내겠다. 방북해서라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요구할 것. 어업관련해서 북한과 대화할 것" 최문순 "방송 독립못지 않게 행정 독립성 지키는 것 중요. 도지사도 정치권 정당 소속. 행정 독립성 어떻게 지킬 지?" 엄기영 "행정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와의 연관성 중요. 정부로부터 어떻게 더 많은 지원, 호흡 이끌어오나가 중요. 강원도 지원 약속하고 있는데, 제대로 시행되도록 지키고 따지고 채근해야" 엄기영 "정정당하게 정책대결해야하는데 흑색선전. 도청을 다른데로 옮긴다는 소문 나돈다. 명백한 흑색선전 현명하게 선택해야." 최문순 "도청 옮기겠다는 소문이 나도는 것은 제2청사 만들겠다고 엄기영 후보가 공약을 내걸었기때문에 소문이 나지 않았나 생각. 그런 점을 마치 이런 자리에서 정정당당하지 못하다. 스스로 공약 되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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