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쌀직불금 부당수령 솜방망이 징계정보은행/국정감사 2009. 9. 23. 15:48
무안・신안 국회의원 이윤석 행정안전위원회, 예결특별위원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국회의원회관 820호 (전화) 02-788-2911, (전송) 02-788-3820 E-mail : lys6062@na.go.kr Homepage : www.leeyoonseok.kr 쌀직불금 부당 수령 공무원 징계 솜방망이에 불과!! - 쌀직불금 부당수령 지방공무원 1,315명 중 중징계인 정직은 3명으로 0.2%, 경징계(감봉・견책・경고・주의)는 317명으로 24.1%에 불과. - 불문 1,229명(93.5%)・내부종결 71명(5.4%)으로 솜방망이 처벌로 끝내!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 공무원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윤석의원(민주당, 전남..
-
투표 방해 주장정보은행/춘천MBC보도 2009. 9. 23. 06:35
전국적으로 11만 명이나 되는 공무원 노조의 통합을 묻는 찬반투표가 도내에서도 이틀째 진행됐습니다. 여)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노조는 정부의 투표 방해 때문이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박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무원노조와 법원노조 통합을 위한 찬반투표가 진행중인 춘천시 공무원노조 투표장. 조심스럽게 들어와 투표를 마치고 얼른 빠져나가는 공무원들. 투표 이틀째지만, 오전까지 투표율이 10%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춘천시 공무원노조는 행정안전부와 춘천시 내부 지침을 담은 문건을 공개하고, 정부차원의 투표 방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법원노조의 경우,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투표 상황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법원측은 투표소 촬영마저 허용..
-
-
-
-
침묵을 강요하는 조직문화...My World 2009. 3. 15. 16:42
얼마전 서울MBC에 계신 선배 한 분이 춘천MBC를 방문하셨습니다. 그분은 글을 어떻게 올리게 됐는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근처 온 김에 찾아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제게 메일을 주시거나 전화를 주신 분들은 많았지만, 직접 찾아오신 분은 처음이라서 동지애도 느꼈고, 그 분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그룹웨어를 통해 글을 올리게 된 경위에 대한 저의 대답은 항상 일관됩니다. "조직내 깔려 있는 침묵의 문화를 깨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침묵은 조직을 썩게 하는 암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MBC가 가진 장점이 단점보다 더 많겠지만, MBC를 한 걸음 더 나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는 결정적인 요인이 저는 침묵의 조직문화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보가 특..
-
"언론권력과 자본권력이 결합할 때 무소불위 권력된다"언론 2009. 3. 13. 13:34
"언론권력과 자본권력이 결합할 때, 영원히 건드릴 수 없는 권력이 된다." 한나라당 최욱철 의원의 말이다. 최의원은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최의원은 한 때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에 몸담았던 인물이어서 주목된다. 최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들어 조선, 동아, 중앙일보가 가진 한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들이 방송을 소유할 경우,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최의원은 또, 한나라당이 이미 방송법 통과에 따른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있는 것 같다며, 대단히 치밀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뜸했다.
-
MBC는 재벌,조중동,서울시민의 방송이 돼서는 안된다!My World 2009. 3. 11. 22:22
방송법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한 이유는 정권의 명운이 걸린 문제기 때문이다. 여당은 방송법 통과로 비판적 언론사를 길들일 수 있게 되고, 야당은 방송법 통과로 정권 탈환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법 통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는 쪽은 다름아닌 지역방송이다. 한나라당 방송법 개정안은 방송사에도 자본 진출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골자다. 자본은 이익이 남는 곳에 몰리게 돼 있다. 즉, 현재 수익성은 낮은 반면, 공익적 차원에서 인위적 자원 분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방송에는 자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강원민방의 경우, 일찌감치 시장에 내놔도 사가는 사람이 없다. MBC는 왜 문제냐. MBC는 서울MBC가 전국 지방 MBC 주식의 51% 이상을 소유하고 있지만, ..
-
-
MBC 민영화는 서울MBC에게 축복? 지역MBC에게는 재앙!My World 2009. 3. 8. 22:45
MBC 민영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돼 왔기 때문에 그리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MBC 내부에서도 서울MBC와 지역MBC가 민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다. 서울MBC는 민영화를 희망하는 구성원들이 적지 않다. 우선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우리사주 형태로 스톡옵션을 나눠준다면, 서울MBC 직원 1인당 약 3억원 정도의 주식 배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민영화를 주장하는 서울MBC 노동조합의 속내는 뭘까. 분명한 것은 조중동 같은 친일 보수 족벌 신문과 악덕 재벌과는 같은 배를 탈 수 없다는 자존심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야한다는 언론노조 차원의 큰 틀에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눈앞에 이익을 버리고, 큰 틀에서 언론 민주화를 외치는 그들의 정신에 ..
-
서울로 이사가든지, 이민가야할 판My World 2009. 3. 8. 22:34
며칠 전 대구에 사는 친척이 전화가 왔다. 요즘 정국을 묻는 질문에 나는 객관식으로 대답했다. "서울로 이사가든지, 이민가세요."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에 사는 부자들 아니면, 이 나라 어디에서도 불황 여파를 피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수도권 중심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MB 정부하에서 지방에 살면서 요즘같은 불황을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방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지방 임금부터 깍자고 하는 판이니 할 말이 없는 것이다. 한 마디 더 하자.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 세계 경제 어려운 얘기는 왜 하는가. 전세계 경제가 똑같이 어려우면 환율은 변화가 없어야한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왜 이렇게 치솟는가. 우리나라 원화에 대한 평가가 낮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가 상대적으로 더 약하고, 어..
-
-
-